한양공고 친환경자동차과,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정비교육 시작!

한양공고 친환경자동차과,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정비교육 시작!

한양공업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가 지난 4월 16일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의미 있는 협력을 맺으며 이륜차 정비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근 전동화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이륜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2026년부터 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공인 이륜차정비 자격증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빠르게 움직여 협회와 손을 잡았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 정비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국내 이륜차 정비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이륜차 정비사들을 위해 각종 제도 개선은 물론, 정비기술 향상과 회원 복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단체로 이번 한양공고 친환경자동차과의 이륜차정비에 대한 관심에 크게 감동하였고 보답으로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돕기 위해 오토바이 2대를 기증하기로 약속했고, 4월 중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양공고 친환경자동차과는 서울 중구청이 지원하는 '에코바이크 동아리'에도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지도교사의 도움 아래 학생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학생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익히며, 향후 기능경기대회에도 참가해 자신들의 능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협회와 한양공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륜차 무상점검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이륜차 신규 등록대수는 매년 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급성장하는 이륜차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공업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의 새로운 이륜차 정비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