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고 학생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 방문
– 글로벌 역량 키우는 국제교류 체험학습 –
2025년 5월 13일(화),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특별한 글로벌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주한외국공관 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을 방문하여 생생한 외교 현장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 강의를 들으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교육부와 주한외국공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외국 문화와 외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외교관의 설명을 들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 문화, 외교 활동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 견학과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이슬람권 국가의 전통과 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강의는 ‘주한외국대사 학교방문 프로그램(The World Goes to School)’의 내용과 연계되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과 함께 외교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교류 경험 강화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이라는 세 가지 교육적 효과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외교,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다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어요. 외교관이라는 직업도 더 가까이 느껴졌습니다.” — 참여 학생 인터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