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한 취업 현장 체험,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한양공고 친환경자동차과 진로교육에 새로운 길을 열다.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화), 병역특례 협력기업인 (주)우신이엠시(경기도 시흥시 소재)를 방문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자동차과 학생 5명과 스마트건설정보과 학생 1명을 포함한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및 학부모, 인솔교사, 홍보학생 등이 함께 기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우신이엠시는 2025년부터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한양공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우수 기업으로, 현재 복수의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회사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생산 라인과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과 구내식당 중식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근무 환경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기업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학생들의 취업 전 기업 이해도와 진로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교-학생-학부모-기업이 함께하는 실질적 진로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학생-학교-기업 간 3자 협약서 체결을 통해 향후 취업 연계를 공식화했다.

  친환경자동차과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고, 향후 기계계열 전반에 걸친 산학협력 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