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고 군특성화부, 졸업생 홈커밍데이로 따뜻한 만남 이어가
한양공업고등학교(교장 양국현)는 9월 3일 본교에서 군특성화부 졸업생 53명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 중인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군 생활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고, 대대장 후보생이 환영사를 통해 선배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반겼다. 이어 군특성화 1기 졸업생인 옥관수 중사가 연단에 올라 군 생활에서의 마음가짐과 노하우를 전하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선·후배 대화의 시간’에서는 군 생활과 진로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e-MU 대학 과정 소개를 통해 졸업 후 학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각 학과 담임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졸업생들은 은사들과 반가운 재회를 나눴고, 선생님들은 제자들의 성장을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학교는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환영의 마음을 더했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군 생활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졸업생들 역시 “후배들과의 만남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군특성화 과정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졸업생과 학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