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매학교, 오사카 미야코지마 공업고등학교 방문 1부
- 한양공업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로 더 넓혀가는 우정 -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일본 자매학교인 오사카 미야코지마 공업고등학교의 특별 방문을 맞아 뜻깊은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오사카 미야코지마 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13명, 교사 2명, 여행사 직원 1명, 그리고 가이드 1명으로 구성된 총 17명의 방문단은 오전 10시에 환영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 교류 학교 간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학문적, 문화적 체험을 함께했습니다.
실습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특별한 하루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일본 방문단은 한양공업고등학교 각 학과의 실습실에서 특별 실습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한양공업고등학교의 전문적인 실습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은 기술 교육의 차이를 배우고 서로 다른 교육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20분 한양공업고등학교 본관의 시청각실에 집합한 양 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짧은 인사를 나눈 후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교류회에서는 양국의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한국과 일본의 공업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교우 관계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류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이어졌습니다.
다 함께 즐긴 정담 넘치는 점심 식사
교류회 이후, 오전을 마무리하며 오후 12시 40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을 포함한 양 학교의 전체 방문단이 학교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이 담긴 식사를 나누며 방문단은 한양공업고등학교의 환영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성공적인 국제 교류로 마무리
이번 방문은 단순히 양국 학생들 간의 상호 이해를 넘어, 서로의 교육 방식과 미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국제 교류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양공업고등학교의 따뜻한 환영과 체계적인 교육 안내에 대해 오사카 미야코지마 공업고등학교 방문단은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교류가 양교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가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하는 과정은 정말 값집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학생들의 꿈이 더 크게 자라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양국 학생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 속에서 작별 인사를 나눴고, 한양공업고등학교와 오사카 미야코지마 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교류 행사는 국경을 넘어서는 진정한 우정을 증명한 날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