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업고등학교, 대만과 공동 수업을 통해 국제 교류의 장 열다
-음식문화와 예절을 주제로 한 뜻깊은 협력-
지난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은 '음식문화와 예절'을 주제로,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대만 학생들이 서로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동 수업은 양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총 30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와 예절에 대해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고, 대만 학생들 또한 대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와 예절을 소개하며 풍부한 대화를 이어갔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공통점을 발견해 가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다소 긴장했으나, 준비된 자료를 공유하고 대화가 이어지면서 점점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양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동 수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귀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참여 학생은 "대만 학생들과 문화에 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라며,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서로 교감하고 배울 수 있는 게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 활동을 더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식과 예절로 시작된 교류, 또 다른 미래의 다리를 놓다
이번 수업은 단순히 정보를 나누는 것이 아닌 문화를 매개로 다양한 배움과 감동을 선사한 국제 교류의 사례로 남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가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이 전 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