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으로 성균관대·한양대·건국대 모두 합격한 황○민 졸업생 인터뷰 -

  2022년도에 전자과를 졸업한 황○민 군이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 생활과 학업 준비를 병행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성실히 만들어 왔다. 이번 사례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진학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통해 합격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22년도에 전자과를 졸업한 황○민입니다. 지난 2021년 공채로 회사에 입사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Q. 취업 후 다시 대학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것도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 능력뿐 아니라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상황에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커리어 발전을 위한 대학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Q. 직장 생활과 입시 준비, 힘들지 않았나요?

: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일반 입시를 준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전략은 바로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선취업 후진학)'이었습니다. 직장을 병행하며 다닐 수 있는 대학교에 수시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세 곳에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안게 되었습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 고등학교 때는 당장 취업에 집중하느라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가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 후 자리를 잡은 뒤에도 인서울 4년제 대학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은 특성화고 학생들만이 가진 큰 장점입니다.

취업이나 대학 진학, 그 결과 자체에 만족하고 멈추기보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태도를 가진다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하고, 후배들과 직접 질의응답 하는 시간까지 가져준 황○민 군의 모습은 후배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선배가 남기고 간 진심 어린 조언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