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은 이번 달부터 서울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바 10계명’ 등 노동관계법 교육과 취업특강으로 구성된 ‘열린고용아카데미 (7/18-19)’를 실시한다고 2일날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고졸 취업활성화 분위기를 더욱 확산 고취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통해 열린고용 문화 안착과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노동청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알바 10계명’을 위주로 노동관계법 전반사항에 대해 여름방학 이전에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알바 10계명이란 노동부가 아르바이트 청소년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10가지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말한다.

아울러 노동부는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준비 과정 및 직장예절, 산학협력 등 진로지도와 관련된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노동청은 오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소재 SETEC에서 채용관 100개소 운영, 고졸대상 최대 규모의 ‘2012 열린고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취업실과부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신청으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