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본교 건설정보과 2학년 2반 (담임 오문호) 에 재학중인 김달언 학생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및 한국중등교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본 대회에 응모하여 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 김달언 학생은 9월 10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은상(상금 100만원, 은메달, 상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수상사례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방과후교실에서 받은 사랑을 장애아동들에게 나눠주는 맏형

달언이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복지관의 방과후교실을 이용할 때 고등학교 형, 누나들이 와서 공부도 도와주고, 고민도 들어주었을 때의 기쁨과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중학교 진학 후 결식 어르신의 음식조리 보조,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요즘은 매주 목요일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에서 학습지도는 물론 아이들의 수영과 농구 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혼자 봉사활동을 하던 달언이는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와주는 청소년봉사단"을 만들어 혼자 사는 어루신에게 도시락 배달과 말벗 봉사를 해왔고, 발마사지 교육도 받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달언이는 앞으로 새터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육, 켐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심사평 - 본인이 수혜자로서 받은 사랑을 장애아동들에게 나눠주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선한 동기와 기관에서 신뢰받는 봉사자로 인식되는 등 그 성실성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개인적인 활동에서 동아리의 단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향후 봉사활동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한양가족 여러분의 많은 축하 바랍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