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철도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선발에 건설정보과 2019년 졸업생 목정현군이 최종합격하였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해당 공채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제한되어 있기에 2019년에 졸업한 목정현군의 경우가 가장 이른 합격이라 하겠다.

그러나 목정현군 개인에게는 오랜 도전 끝에 거둔 성과이다. 2018년 재학생의 신분으로 여러 공기업 공채의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였지만, 아쉽게도 최종면접을 넘지 못하여 네 차례 고배를 들었다. 목정현군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여 자신의 길을 열어 모범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채에 건설정보과 졸업생 오상민군(2013년 졸업) 또한 합격하였다고 본교에 재학 중인 동생으로부터 전해졌다.

이로서 한양공업고등학교 건설정보과는 2019년 졸업생 기준 서울시공무원 7명, 서울교육청공무원 2명, 국가직공무원 1명, 공기업 7명(한국토지주택공사 3명, 한국도로공사 2명, 한국국토정보공사 1명 한국철도공사 1명)을 합격시켜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5년 연속 최다 합격의 영예를 이어가는 동시에 공기업 우수취업 학과로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