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경인리그3) 주인공은 한양공고였습니다.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인리그3에서 총 9개 팀이 경합을 하였는데, 우리학교는 7승 1무(승점 22점)의 성적으로 우승하여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본교 축구부 출신 손정현 감독이 부임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코치진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였고, 학교 교직원의 애정 어린 관심과 축구발전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국대회 우승, 전국 3위 등 현재까지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리학교 축구부 경기 단체응원이라는 문화가 중단된 이후 오랜만에 지난 6월 22일에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하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전교생들은 필드 플레이어들과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스포츠 2차 참가 경험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화 과정을 경험하였으며 우리학교 축구부는 단체응원에 힘입어 0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3대2로 역전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학생들은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습니다.

앞으로 7, 8월에 시작되는 하계 대회 및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리학교 축구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