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 장애이웃을 위해 요리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본교 학생들이 똘똘 뭉쳐서 지난 5월부터 박동진선생님의 지원 아래 레인보우 요리봉사단을 결성하였습니다. 레인보우는 무지개를 의미하는데 장애이웃들의 굶주린 사랑을 채워드리는 ‘희망’의 무지개가 되자는 의미에서 모둠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1,2학년 12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평일 일과후 시간을 쪼개어 매달 장애이웃을 위한 레시피를 짜고 직접 요리와 배달까지 하였습니다.

특히 중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요리봉사에 넉넉한 지원을 할 수 있었고 그만큼 학생들의 보람과 뿌듯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요리봉사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은 요리실력을 뽐내게 되었고 나눔과 사랑의 실천정신도 쑥쑥 자라났습니다. 앞으로도 희망의 무지개로 세상을 밝혀줄 학생들이 보일 사랑의 실천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