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장식 종목에서는 디지털건축과 주우신 학생(3학년)이 우수상 수상과 함께 국가대표 평가전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서울지방대회에서의 은과 동 메달리스트였던 기대주 디지털건축과 2학년 정윤우·
정윤성 쌍둥이 형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값진 경험을 하였습니다.  
본래 ‘대회’라는 것의 속성이 실력 만이 전부가 아닌, 주변 환경이나 경쟁자들 간의 견제, 
중압감 등 그 외적 요소들까지 고려한 멘탈게임이라는 산교훈을 출전 경험으로 체득한 것입니다.

  성장과 교훈, 희비가 엇갈린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그렇게 지난 8월의 마지막 주,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열띤 여정을 끝내고 경북 포항과 안동 일대에서 막을 내렸으며,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1천755명의 선수가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