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봉사 활동이 주목받았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기능봉사단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왔습니다. 어르신들은 문자 전송, 앱 사용, 전화 걸기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스마트건설정보과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봉사단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 드려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 사용법부터 건강 관리와 안전과 관련된 앱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려와 인내심을 배웁니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개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중구 약수 노인복지관 관장님은 “학생들 덕분에 이제는 가족들과 연결되고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고마움을 전하셨으며,
김준원 교장선생님은 사랑의 실천을 실현하는 학생들에게 격려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께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