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의당·복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3월 28일(목) 본교 회의실에서 의당·복염 장학재단 이의환 이사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의당·복염 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매해 두 차례 본교에 장학금을 500만 원씩 기탁하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본교 장학생선발위원회와 의당·복염 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5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이의환 이사장님께서 방문하셔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시며 아래와 같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매년 한양공고를 방문하고, 교장선생님과 많은 선생님 및 학생들이 항상 환영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매 학기마다 새로운 장학생들을 만나게 될 때 너무나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보는 거 같아서 기분이 뿌듯해집니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뜻을 잘 세워 학업에 전념하는 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미래에 약자에게 베풀 줄 아는 따듯한 마음을 지닌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건강 관리라는 것은 자신의 체력을 단련하고, 꾸준히 키워나가는 것이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달성의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체력을 키우는 것도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금은 느끼기 힘들겠지만, 체력을 길러서 남들보다는 앞선 체력을 가진 사람이길 바랍니다.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누구보다 더 앞선 체력으로,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될 겁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튼튼한 학생이 되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아래와 같은 격려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체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니, 운동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면 공부가 안될 것 같고 체력이 떨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하지 않고 한 시간 앉아 있는 것보다 운동 후 공부를 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운동 습관을 길러 체력을 키워서 집중력 있게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