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 8명(졸업생 1 포함)이 2023학년도 한양대 ERICA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수시전형)에 합격했다. 합격생들은 건설정보과(5명)와 건축과(재학생 2명, 졸업생 1명) 학생들로, 권민수, 김민성, 백승우, 강영효, 양은준, 모영재, 신기철, 유재선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학생들은 일찍부터 취업을 목표로 자신들만의 진로 로드맵을 착실하게 걸어온 학생들로 꼽힌다. 전공은 달랐지만 1학년 때부터 전공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 향상에 매진했다. 특히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격증 취득에 노력하여 대부분 5개 이상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한양대 ERICA 면접관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면접 시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도의 일환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대학 4년 과정을 3년 만에 졸업한다. 1학년 때는 학교만 다니고, 2학년 때부터는 주중 학교, 주말 회사를 병행하면서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1학년 때는 등록금 전액도 지원받고, 2학년 때부터는 월급과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강점 때문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취업 두 마리를 다잡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인기가 높다.